선수 능력 평가 방법....

선수들의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타자의 경우 모든 차트에 단순 기록(타율/안타/볼넷/홈런/출루율/장타율/타점/득점/도루)에서 부터 OPS/RC/PSN/RCAA/VORP[1]까지 너무나도 다양하다. 너무나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보니, 특정 기록만을 가지고 누구는 잘하네 못하네 말들이 많아진다. 너무나도 많은 선수에 대한 기록 지표에 대한 선호도 역시 너무나도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지표는 VORP이다. 요즘들어 사람들이 RC라는 지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값은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가진 선수에 대하여 과대 평가된다. 즉, 지표에는 출루율과 장타율이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를 어느 정도 감안한 것이 VORP라고 할 수 있다. VORP는 Replacement level이라는 값을 통하여 계산하며 투수와 타자 모두 계산 가능하며(계산 방법은 다름) 투수는 선발/구원투수의 Replacement Level 차이를 고려하여 계산한다. 타자의 경우엔 Replacement Level에 있어서 포지션도 고려한다는 것이 다른 지표와는 다르다. 즉, 1루수나 지명타자를 대신하는 것보다 포수나 유격수를 대신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포수가 3할을 치는 것과 타자가 3할을 쳤다면 당연히 포수가 더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VORP는 다양한 지표가 반영되기 때문에 복잡한 계산 방법 만큼이나 선수 평가지표로써 가장 잘 맞다고 생각한다. 단, VORP에는 포지션에 대한 값을 반영하지만 수비력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같은 포지션의 선수는 똑같은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므로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손해볼 수도 있다.(이 부분을 고려한 지표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1] 야구기록 계산
  • OPS(On base percentage Plus Slugging percentage) : 출루율 + 장타율
  • RC(Run Created) : 득점생산력
    • RC = (A × B) / C
                ※ A = 안타 + 볼넷 + 사구 - 도루자 - 병살타 
                    B = 루타수 + 0.52 X (도루 + 희생타 + 희생플라이) + 0.26 X (볼넷 + 사구 - 고의 볼넷)
                    C = 타수 + 볼넷 + 사구 + 희생타 + 희생플라이
    • 팀이 득점을 올리는데 있어 선수가 기여한 정도를 평가
    • RC와 비슷한 방법으로 RC/27(특정 타자로만 9명을 구성한 팀이 올릴 수 있는 점수를 평가)이 있음
  • PSN(Power-Speed Number) : 호타준족 지수
    • PSN = 2×(홈런×도루) / (홈런 + 도루)
    • 얼마나 잘 칠뿐만 아니라 잘 달리느냐를 평가, 곱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홈런이나 도루가 없는 타자는 당연히 값은 '0'
    • 장타가 홈런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단순 도루 개수가 아닌 실패 개수까지 포함한 계산법도 있음
  • RCAA(Run Created Above Average)
    • 한 선수가 기록한 평균 이상의 득점 생산력
    • 득점 생산력과 파크 팩터로 조정한 평균적인 선수가 아웃 당하는 횟수와의 차이
  • VORP(Value Over Replacement Player)
    • 리그 평균 선수가 뛰었을 때에 비해 그 선수가 뛰었을 경우 틈 득점이 얼마나 많아졌나를 보여주는 지표(투수도 VORP로 평가 가능)
    • 생각보다 방법이 복잡해서 계산 방법 제외(위키 참조)    
    ※ 그 외에도 굉장히 많은 방법들이 있다.
 

by 에스프레시보 | 2009/07/08 19:43 | BaseBall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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